본문 바로가기

모두의 창업 2라운드 MVP, 1라운드 기간에 무엇을 먼저 정할까

2기 일정과 지원 규모

2기 모집 공고(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511호)와 정부 발표 기준으로 모두의 창업 2기는 1만 명을 선발합니다. 일반·기술 트랙 8,000명, 로컬 트랙 2,000명입니다. 1라운드에 선정되면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과 AI 솔루션 지원(총 100만 원), 책임 멘토링을 받습니다. 1라운드 결과 발표와 이후 일정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 공지를 확인하세요. 아래 MVP 금액은 일반·기술 트랙 기준이고, 로컬 트랙은 지원 방식이 다르니 공고를 따로 확인하세요.

공고는 2라운드 일반·기술 트랙에 초기 시제품(MVP) 제작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안에서 차등 지원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먼저 진행된 1기는 2개월여의 보육을 거쳤고, 2라운드 일반·기술 분야에 1인당 평균 800만 원(평가 순위에 따라 700만~1,000만 원)이 배정됐습니다.

1라운드 기간에 MVP 범위부터 정하는 이유

1기에서는 2라운드 MVP를 정해진 기간 안에 만들어야 했습니다. 2기도 1기처럼 제작 기간이 6주 남짓이라면, 그때 가서 무엇을 만들지 정하면 늦습니다. 1라운드 기간에 범위를 정해 두면 2라운드가 시작되는 날부터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범위를 정한다는 것은 기능을 늘어놓는 일이 아니라 뺄 것을 고르는 일입니다. 처음 MVP에서 자주 빠뜨리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기능이 없으면 첫 사용자가 아이템의 가치를 못 느끼는가?" 아니라면 다음으로 미룹니다.

범위를 줄이는 세 가지 기준

  • 한 사람: 첫 버전이 상대할 사용자를 한 종류로 정합니다. 고객과 운영자, 관리자가 다 있는 아이템이라도 처음에는 가치가 생기는 쪽 한 명부터입니다.
  • 한 업무: 그 사람이 반복하는 업무 하나를 끝까지 처리하게 만듭니다. 업무 세 개를 절반씩 만드는 것보다 하나를 끝까지 만드는 편이 검증에 쓸모가 있습니다.
  • 한 화면 묶음: 그 업무에 필요한 화면을 3~5장으로 묶습니다. 이 묶음이 곧 MVP의 뼈대가 됩니다.

예를 들어 재활 운동 수업 예약 아이템이라면 고객 예약, 강사 일정, 관리자 정산이 다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첫 버전은 "고객이 수업을 예약하고 강사가 그 예약을 확인한다"까지만 만들어도 사용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외주 견적을 받기 전에 정리할 것

MVP를 외부 개발사에 맡긴다면, 견적을 받기 전에 아래를 한 장으로 정리해 두세요. 정리된 만큼 견적이 비슷해지고, 업체끼리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1. 화면 목록: 위에서 고른 3~5장의 이름과 각 화면에서 하는 일
  2. 데이터: 어떤 정보를 저장하는지(회원, 예약, 결제 내역 등)와 대략의 양
  3. 외부 연동: 결제, 지도, 문자 발송, 로그인처럼 다른 서비스와 붙는 부분
  4. 운영 방식: 누가 관리자 화면을 쓰는지, 앱인지 웹인지
  5. 끝나는 기준: 언제 "다 만들었다"고 볼지(예: 실제 사용자 10명이 예약까지 해 본다)

범위를 화면 목록으로 바꿔 보세요

범위를 문장으로 정했다면 그 문장을 화면 이름 목록으로 바꿔 보세요. 화면 이름을 하나씩 적다 보면 "이 화면에서는 무엇을 저장하지?", "이 버튼을 누르면 누구에게 알림이 가지?" 같은 질문이 생깁니다. 그 답이 위의 데이터와 외부 연동 항목을 채웁니다. 업종별 쇼룸에서 비슷한 아이템의 화면을 눌러 보면 한 묶음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가늠하기 쉽습니다.

근거 자료

우리 업무에 맞춰 보고 싶다면

지금 쓰는 방식과 바꾸고 싶은 부분을 알려 주시면 화면부터 함께 봅니다.

다른 글 보기
카카오 상담(새 창)무료 프로토타입 신청